'내일(19일) 월드컵 중계·일정 총정리'…한국 경기 키포인트, 무료, 보는 곳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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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19일에도 4경기가 이어진다.
A조에서는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개최국 멕시코와 대한민국이 각각 중요한 승부를 치른다. F조에서는 스위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맞붙고 G조에서는 캐나다와 카타르가 격돌한다. 조별리그 통과의 향방을 좌우할 경기들이 연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양 팀 모두 첫 경기에서 패하며 벼랑 끝 승부를 맞이했다. 체코는 한국에 1-2 역전패를 당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개최국 멕시코에 0-2로 졌다. 패하는 팀은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려워진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라며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한국전 이후에도 남아공은 다른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코의 최대 무기는 역시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이다. 유로 2020 득점왕 출신인 시크는 월드컵 예선에서도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해결사이며 이번 대표팀 공격의 중심이다. 중원에서는 토마시 수첵(웨스트햄)이 공수 균형을 잡고, 파벨 술츠(올랭피크 리옹)가 공격 전개를 책임진다. 주장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는 세트피스에서 가장 위협적인 카드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위고 브로스 감독 체제에서 빠른 역습을 앞세운다. 주장 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의 선방 능력과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 선다운스)의 활동량, 에비던스 마카고파(올랜도 파이리츠)의 침투가 핵심이다.
체코는 최약체로 평가 받는 남아공에게마저 패할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남아공 역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몸싸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챙겼다. 스위스는 카타르와 1-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캐나다와 1-1로 비겼다. 승리하는 팀은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무라트 야킨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는 그라니트 자카(바이어 레버쿠젠)가 중원을 조율하고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가 수비를 이끈다. 공격에서는 브릴 엠볼로(AS 모나코)와 단 은도예(노팅엄 포리스트)의 움직임이 핵심이다.
보스니아는 베테랑 공격수 에딘 제코(하이두크 스플리트)의 결정력이 가장 큰 무기이다. 라데 크루니치(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아마르 데디치(잘츠부르크)의 중원 장악력도 변수이다.
경기의 핵심은 중원 싸움이다. 자카가 경기를 장악하면 스위스가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보스니아가 강한 압박으로 템포를 끊어낸다면 예상보다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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