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6년 만에…오늘(11일) 갑작스레 재혼 소식 전한 '유명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 출신 일라이(35·본명 김경재)가 재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일라이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턱시도를 입은 자신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의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나 구체적인 예식 일정 등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일라이는 해당 게시글에 영어로 작성한 소감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에 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지난 6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변화무쌍한 시간이었다"라며 "우여곡절과 힘든 교훈, 개인적인 성장, 그리고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만든 순간들로 가득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예비 신부를 향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일라이는 "그 과정에서 제 삶에 이해와 행복, 평화를 가져다준 멋진 여성을 만나는 축복을 받았다"라며 "그녀의 인내와 지지는 제가 가장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도록 도왔고 좋은 순간들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 다음 장을 함께 시작하게 돼 믿기지 않을 만큼 다행이라 느끼며 우리에게 펼쳐진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배운 모든 것, 그분의 길이 저를 이끈 곳, 그리고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과 이 다음 장을 시작할 기회를 주신 신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랜 시간 지지해 준 이들에게도 "수년간 나를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유키스를 통해서든 우정이나 기도, 혹은 단순한 격려의 말을 통해서든 여러분의 친절은 생각 이상으로 나를 버티게 해줬다. 힘든 시기에 곁을 지켜준 사람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일라이는 2008년 그룹 유키스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유키스는 데뷔 이후 '만만하니', '빙글빙글', '시끄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일라이는 팀 내에서 래퍼이자 비주얼 멤버로 활약하며 국내외 팬덤을 이끄는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유키스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며 다채로운 해외 투어와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낸 그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아리랑TV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 진행자를 맡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역량도 증명해 보였다.


이후 2014년 11세 연상의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하고 2016년 아들을 얻었다. 2017년 정식 결혼식을 올렸으나, 혼인신고 6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에 동반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일라이는 지난 2019년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유키스를 떠났으나 지난 2023년 팀에 다시 합류해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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